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Laptop Pouch] 부제: Farewell Blue Jeans


오래된 친구 같은 청바지 한 벌
이제는 군데 군데 구멍이 나고 찢어져서 입기 힘들게 되었다.
나름 이쁘게 닳고 찢어져서 보세 분위기 나는 청바지 였는데
결정적인 곳이 구멍이 나는 바람에 폐기처분의 위기!!!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걸레로 쓰기엔 청바지 가문에 먹칠인지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리폼이란걸 해보기로 했다.
준비물: 가위, 바늘, 실, 볼펜, 노트북(랩탑)
.
.
.
.


 
청바지에서 리폼에 사용할 부분을 가위로 잘라 낸다.


랩탑(노트북) 사이즈에 맞게 가위로 잘라서 재단
(줄자 따윈 없는거다. 그냥 눈대중으로)


재단한 천을 접어서 대략 크기를 가늠 해보고(역시 눈대중)


군대에서 했던 바느질 실력으로 열심히 바느질 해준다.
바느질 후에 뒤집으면 봐줄만 하다


파우치 덮개끈도 재단해서 바느질 해준다.


바느질한 뒤 뒤집으면 이런 모양


파우치 끈을 파우치 몸체에 바느질 해준 뒤 찍찍이(벨크로)를 붙여주면 완성


노트북 패드와 함께 파우치에 넣어주면 쓸만한 파우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