想之有心也3 始 2010. 12. 9. [2008.08.26] 解語花 가슴에 뿌리를 내리고 혀 끝에 피는 꽃 손 끝에 맺는 열매 스치는 옷깃에 푸른 잎들 어느새 누군가에 씨를 뿌리다 2010. 12. 9. [2009.01.19] 벼랑위에서 행복한 꿈을 보다 - 崖の上のポニョ 행복의 시작 공해로 뒤덮힌 대기속에서 비염에 시달리며 2008년의 마지막(달력은 새것이지만 아직 마음은 2008년이다. 어차피 음력으로는 2008년이니까)달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지브리스튜디오가 보내온 행복한 마법. '벼랑위에 포뇨' 겉보기에 깨끗한 바다 밑은 쓰레기가 가득하고 아름다운 풍경속에는 선한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마음을 닫고 사는 사람들이 공존한다. 이처럼 현실과 비현실의 교묘한 경계선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작품은 시작부터 나의 뇌와 심장과 영혼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다른 대부분의 지브리 작품이 그러했듯이. 벼랑의 의미 '벼랑위에 포뇨' 한글제목을 보고 혹시나 번안된 제목일까 싶었는데(외국 작품에 말도 안되는 한글 제목을 붙이는 짓을 보고 있으면 웃음밖에 안나온다. 원작자에 대한 모.. 2010.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