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 같은 곳에 호기심에 들어 갔다가 나무에서 과일을 따고 있던 아저씨에게 '이곳이 학교'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대답해주며 먹으라고 주었던 과일.
처음엔 퍼런 껍질 부분을 씹었더니 화장품 비슷한 냄새가 나서 쪼개서 안쪽 핑크색 과육만 씨를 발라내고 먹었더니 옆에서 보던 아저씨가 전부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구아바'라는 과일.
캐나다에 돌아와서 이때가 생각나 사먹어 보았는데 쿠바에서 먹었던 것이 훨씬 좋았다.
1835년...오래된 찻집
약간의 알콜이 가미된 카푸치노
우리나라 에스프레소 정도 진한 아메리카노.
정말 맛있었다. 이런 커피 한국에서 마실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함께 주는 계란과자 모양의 비스켓. 맛은 옛날 일본과자(센베이)맛과 비슷했다.
사람들이 붐비던 초코렛전문점.
고형 초코렛과 초코렛음료도 함께 팔고 있었다.
맛은 그다지.... 별로 였던. 그래도 사람들은 항상 많았다.
안쪽에서 초코렛을 만들고 있던 아가씨.
웃질 않고 얼굴이 무표정이어서 아쉬웠다.
웃어주세요. 스.마.일~~
'Traval Story > CUBA'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09.03.07] Old Habana in Cuba (0) | 2010.12.08 |
---|---|
[2][2009.03.06] 먹거리 in Cuba (0) | 2010.12.08 |
[6][2009.03.06] Old Habana in Cuba (0) | 2010.12.08 |
[5][2009.03.06] Old Habana in Cuba (0) | 2010.12.08 |
[4][2009.03.06] Old Habana in Cuba (0) | 2010.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