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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2008.12.18] 전대후문 사과나무의 사계절

[업데이트 2010]
주변에 커피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예전만큼의 분위기를 내주지는 못하는 듯
하지만 단골손님이 많아서 주말에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에요.


요즘은 예전만큼 푹신한 소파에 조용한 음악이 흐리는 편안한 커피샵을 보기가 힘드네요.
90년대 초반에는 대학가 주변에 널린게 커피샵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광주에서 자주 애용하는 커피샵입니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깔끔하고
커피리필도 무료.
사진찍기 좋은 소품도 많고
소파에는 인형과 쿠션도 있고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고
스낵도 먹고 쓰러질 만큼 무료로 제공하고
주인장 기분 좋은날은 무료 케익도 제공하고
물은 빈 와인병에 담아주고
낙서장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카메라 들고 가서 한참동안 놀다가 단렌즈 뽐뿌받고 왔네요.
조리개 F4는 플래쉬 없이 사진찍기 춈 ...... 난감...iso를 높이자니 노이즈에 압박이...

전부 무보정 리사이즈 온리
오프로의 화벨은 역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