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떡갈비

[2009.02.02] 담양 떡갈비 (신식당) 가족들과 함께 지난 설날 폭설로 가지못했던 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는 길에 담양에 들러서 떡갈비를 먹고 왔다. 광주 송정리 떡갈비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드는 반면 담양 떡갈비 순 쇠고기 갈비살만을 다져서 양념을 한뒤 잘 구워서 갈비뼈에 싸서 내는 음식이다. 담양에서는 신식당과 덕인관이 유명한데 덕인관은 몇년전 이용해 보았고 신식당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유명한 집에 가보면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가격대비 맛을 전부 충족하기란 어려운가 보다. 조개젓 우엉조림 따뜻하게 덥힌 돌위에 갈비를 올려서 나온다. 식지말고 따뜻하게 먹을수 있게 한것인데 예상보다는 돌이 빨리 식었다. 차라리 뜨거운 돌판위에 갈비뼈 부분이 닿게 올려져서 나오는게 좋을듯. 갈비 맛은 양념이 강하지 않고 슴슴하게 갈비 본연의 맛.. 더보기
[2009.01.21] 2박 3일 食神투어 4부 (광주 송정리 떡갈비) [업데이트] 광주광역시 송정동 광산구청 앞 골목은 거의 떡갈비 음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중 '송정떡갈비'가 가장 유명하기는 하지만 맛은 비슷 비슷합니다. 오히려 손님이 많을 때는 다른 식당에 가서 편하게 드시는 것이 손님 대접도 받고 좋습니다. 그리고 '송정떡갈비'는 비빔밥이 비벼져서 나오는데 다른 식당은 일반 비빔밥처럼 비벼지지 않은 상태로 나옵니다. 제 입맛에 비빔밥 맛은 다른 식당이 더 맛있더군요. 아래 사진은 '송정떡갈비'가 아니고 '빛고을 떡갈비'라는 식당입니다. 3부에서 계속.... 여수에서 아점으로 게장백반을 먹고 광주로 올라온 뒤 친구녀석을 얄팍한 술수(?)에 걸려서 약간의 노가다를 한뒤 맑은 날씨를 만끽하러 근처 평동저수지에서 강태공 흉내를 내보았지만 물고기 얼굴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