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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2017.04.13] 바다의 흑기사 감성돋는 감성돔@완도 최근 기온이 올라서 따뜻할 줄 알았는데 플리스에 라이트 패딩까지 입었으나 왠걸 바람불고 추워서 얼어죽는 줄.... 점심 먹고 잠깐 졸다 갑자기 만난 이 녀석 감성돔님 되시겠다 무려 50cm. 작년 11월 47cm에 이어 기록갱신!!! 그대의 안구 보호를 위해 가릴건 가려주시고 ​​​ 그리고 이렇게 변신하셨다 왼쪽 감성돔 오른쪽 농어새끼(깔따구), 아나고, 우럭, 탈주광어 모듬 ​ 오른쪽은 감성돔 껍질 숙회되시겠다 이게 완전 엄지척!!!! ​ 회로 먹다 먹다 지쳐서 어제 오늘 두 끼를 자연산 감성돔 회덮밥으로 냠냠 다음 출조는 아마도 민어를 잡으러 가지 않을까???? 더보기
[2013.05.05] 완도 선상 낚시 CAMERA: Pentax SP1000LENS: Argus Cintar 55mm f1.7FILM: TudorColor XLX200촬영: 2013.05DEVELOPE: 2013.05.15 조선대학교 앞 틀 스튜디오(후지FDi) 어느 순간 부터 디지털카메라보다 필름카메라의 사용 빈도수가 늘어버린 느낌이다.사용의 편의성은 디지털이 월등하게 앞서지만 결과물의 만족도는 필름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디지털은 100여장 넘게 찍은 사진 중에서 10장 미만으로 (어떨 때는 한 두장) 만족스러운 사진을 꼽게 되지만 필름의 경우는 24장 거의 모두 만족스럽기 때문이다.게다가 디지털은 매번 적당한 후보정을 해야 하지만 필름은 그런 것을 거의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아무래도 점점 필름 사용 빈도수가 늘어만 갈것.. 더보기
여름바다... 정말 덥다 @ 완도 명사십리 '여름엔 바다!'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다지만 '나는 반댈세...' 라고 해주고 싶다. 사람이 많고 염분과 뜨거운 열기 때문에 땀은 줄줄, 게다가 해수욕장이라고 이름 붙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해변가에 그늘이란 그늘은 모조리 상인들이 터를 잡아 놓은 덕분에 만원이상을 쓰지 않으면 그늘 한조각 허락되지 않는 곳이 여름 바다 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나에게 여름 바다는 여름에 가지 말아야 할 곳 0순위이다. 그.런.데 내가 미쳤나보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던 어느날, 휴가 시즌의 절정을 이룬다는 어느날. 바다를 가보겠다는 용감무쌍한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역시 더운 날씨는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가 보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1일 여행 + 대중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