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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작정여행:제주도2탄] 모슬포의 밤은 깊어가네 어찌어찌하여 제주도 도착했습니다만 이미 날씨는 배신을 때리고 있었고..... 원래 무계획여행이란게 다 그런거니까요. 세상에 맘 먹는대로 되는게 몇있겠어요? 우선 렌터카를 픽업하기전 게이트2번 KT렌터카에서 예약확인 후 5번게이트에서 셔틀버스타고 오토하우스로 이동. KT렌터카 오토하우스에 도착하니 소문으로 듣던 명물 타요버스가 당당하게 서 있더군요. 성인인 저도 가슴이 벌렁벌렁하던데 애들은 어떨런지 짐작이 되네요. 아~ 저 윙크 어쩔.... 렌터카는 온라인으로 익스프레스서비스를 미리 신청해 놓았기때문에 실제 차량을 인계받는데는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차량도 깨끗하고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렌터카를 받은 후 네비를 세팅하고 1135번 도로를 타고 제주도를 관통해서 중문을 향해 남쪽으로 이동. 곳곳에 간헐적.. 더보기
[무작정여행:프롤로그] 모든것은 나비의 가벼운 날개짓에서 시작되었다 모든것의 발단은 한식대첩. 한식대첩을 보다 홍어에 입맛을 다시게 되었고 친구를 급 소환해서 함께 홍어삼합에 술한잔하며 겨울 휴가 이야기를 꺼냈는데.... "휴가때 뭐 할까?" "낚시도 물때가 안맞아서..." "그럼 부산 갈까?" "그런 미친짓 말고.." "강원도 가서 회에 소주 한 잔 할까?" "6시간 동안 운전은 네가 할래? 그럴바엔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지" "제주도 비싸잖아!" "제주도 항공비가 강원도 왕복 기름값보다 싸다" "그럼 제주도 가서 방어에 소주나 한 잔 하고 오자" 이렇게 결정된 친구넘과의 제주도 급여행 주중으로 저렴하게 항공권 예매완료 ​ 렌터카는 여러 회사를 비교해봤는데 이게 죄다 낚시더군요. 일단 렌트비용은 2만원대로 저렴해 보이는데 자차를 가입하지 않으면 렌트비 할인을 해주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