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 [무작정여행:제주도2탄] 모슬포의 밤은 깊어가네 어찌어찌하여 제주도 도착했습니다만 이미 날씨는 배신을 때리고 있었고..... 원래 무계획여행이란게 다 그런거니까요. 세상에 맘 먹는대로 되는게 몇있겠어요? 우선 렌터카를 픽업하기전 게이트2번 KT렌터카에서 예약확인 후 5번게이트에서 셔틀버스타고 오토하우스로 이동. KT렌터카 오토하우스에 도착하니 소문으로 듣던 명물 타요버스가 당당하게 서 있더군요. 성인인 저도 가슴이 벌렁벌렁하던데 애들은 어떨런지 짐작이 되네요. 아~ 저 윙크 어쩔.... 렌터카는 온라인으로 익스프레스서비스를 미리 신청해 놓았기때문에 실제 차량을 인계받는데는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차량도 깨끗하고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렌터카를 받은 후 네비를 세팅하고 1135번 도로를 타고 제주도를 관통해서 중문을 향해 남쪽으로 이동. 곳곳에 간헐적.. 2015. 1. 7. [무작정여행:프롤로그] 모든것은 나비의 가벼운 날개짓에서 시작되었다 모든것의 발단은 한식대첩. 한식대첩을 보다 홍어에 입맛을 다시게 되었고 친구를 급 소환해서 함께 홍어삼합에 술한잔하며 겨울 휴가 이야기를 꺼냈는데.... "휴가때 뭐 할까?" "낚시도 물때가 안맞아서..." "그럼 부산 갈까?" "그런 미친짓 말고.." "강원도 가서 회에 소주 한 잔 할까?" "6시간 동안 운전은 네가 할래? 그럴바엔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지" "제주도 비싸잖아!" "제주도 항공비가 강원도 왕복 기름값보다 싸다" "그럼 제주도 가서 방어에 소주나 한 잔 하고 오자" 이렇게 결정된 친구넘과의 제주도 급여행 주중으로 저렴하게 항공권 예매완료 렌터카는 여러 회사를 비교해봤는데 이게 죄다 낚시더군요. 일단 렌트비용은 2만원대로 저렴해 보이는데 자차를 가입하지 않으면 렌트비 할인을 해주지 않.. 2015.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