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남한산성에 다녀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남한산성... 처음이라서 내심 기대도 했었죠
주차장에서 가까운 지화문에서 출발해서 수어장대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다지 힘들지 않은 산길, 성벽을 따라 걸었습니다.
좀 길이 험하다 싶으면 나무 계단이 만들어져 있어서 땀은 흘렸지만 그다지 힘들진 않더군요(거짓말 ㅠ.ㅠ)
오랜만에 만나는 강아지풀.. 멍멍~!
멀리 산아래쪽으로는 서울 시내가 훤히 보입니다.
역시나 전략적 요충지.... 산성을 지어 놓은 이유를 알듯합니다.
그다지 높지 않은 야트막한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수어장대에 도착해있습니다. (수어장대 입구 돌벽)
수어장대
수어장대 입구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
멀리 서울하늘에는 이런 구름이 둥실...
수어장대에 놀러 온 가족 관광객들
땀은 좀 흘렸지만 기분 좋은 하루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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