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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al Story/KOREA

[2014.11.17] 내장산 백양사. 단풍 구경 가자스라

평일 휴무를 맞아 내장산 백양사에 다녀왔습니다.

올 가을 마지막 단풍 여행이라 생각하고 어딜갈까 고민해 봤는데 거리도 가깝고 단풍하면 역시'내장산'인지라 그냥 내장산으로 다녀왔네요.

간만에 나들이 인데 가을 날씨가 시샘을 하네요. 날씨도 추운데 가을비마저 내립니다. 에휴.....


산 입구에 주차를 하려니 입장료에 주차비까지 만오천원.... 가을 시즌이라 그런지 가격이 올랐을까요? 예전엔 주차비가 이렇게 비싸지 않았던거 같은데요.

왠지 비싸게 느껴집니다.


주차장 부근에 단풍나무입니다. 아직 노란색이네요. 붉은색이 되려면 아직 멀었을가요?

아니면 원래 붉은단풍이라 노랗게 되는걸까요? 몰라요 몰라.. ㅠ.ㅠ


단풍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왼편에 나오는 박물관 앞에 있는 큰 감나무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감이 주렁 주렁.








물속에는 지난 여름의 흔적들이 남아있네요.


누구나 한 번은 찍는다는 촬영 포인트에서 반영샷


백양사 경내 너머로 보이는 가을빛. 푸른하늘과 가을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


한옥의 처마와 뒷편 암벽이 절묘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아쉬워서 한 컷. 잠시 내린 가을비가 흔적을 남겼네요.




아직 가을 여행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내장산으로 가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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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비]

카메라: Fujiflim X-T1

렌즈: Meritar 50-2.9 Exakta mount (Exakta to FA adap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