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다이아몬드제도로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습니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는 큰 섬 4개(암태도, 자은도, 팔마도, 안좌도)와 작은섬(추포도)로 이루워진 군도로 이를 신안다이아몬드 제도라고 부르며 각각의 섬은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섬임에도 광주에서 두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당일 여행으로는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광주광역시 --> 광주-무안고속도로 --> 압해도 --> 압해 송공여객터미널 --> 암태도 --> 자은도(백길해수욕장) --> 추포도 --> 광주 복귀
위와 같은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압해도와 연결되는 연륙교 공사가 진행 중이라서 교량이 완성되면 많은 외지인들이 쏟아져 들어올테고 그나마 유지되고 있던 자연환경이 망가져 버리게 될 거라서 가슴이 아파옵니다.
다리가 완성 될 쯤에는 사람들의 의식이 선진국에 걸맞는 수준까지 올라가기를 바라지만... 개뿔~~~!!!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글러먹었습니다.
암튼 이런 아름다운 자연이 깨끗하게 보존되기를......
@압해도 송공여객선터미널 앞 연륙교 공사현장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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