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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al Story/CANADA

[2008.05.02] 아무나 가는(?) 화이트롹(White Rock) 이야기 2부 - 사랑의 흔적들

화이트롹의 터줏대감. 갈매기입니다.

 

갈매기에게 빵조각을 나누어 주는 아버지와 아들

 

 

하얀색 페인트가 칠해진 화이트롹위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적인것을 몇편 보여드릴께요.

언니가 동생에게 남기는 글. 이쁜맘이 느껴지네요

 

붉은색 립스틱으로 남겨놓은 하트. 그들의 사랑이 진하고 열정적일꺼라는 느낌이 드네요

 

애인 사이 같기도 하고 아빠와 딸 같기도 한.... 귀엽네요.

 

너무나 인상 깊었던. 그러나 결코 추해 보이지 않았던 .. 그들의 사랑이 오래 오래 가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소망을 바위 밑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던 녀석이 있었으니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 유명한 녀석입니다.

 

바로 이 녀석 입니다.

 

 

화이트롹 언제나 즐거움이 있는 곳이네요.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