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와서 뭐 먹을꺼없나 시내를 어슬렁거리다 그냥 들어가 본 일본풍라면 식당입니다.
가을비도 맞고해서 따끈한 국물이나 먹을까 싶어 들어갔는데 그냥 따끈한 국물 한 그릇 먹은 것으로 만족했네요.
아무래도 퓨전 음식의 느낌과 조미료님의 은총이 더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그냥 "자주 먹지 않는 음식을 먹었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돈꼬츠라면과 가츠에비동을 먹었는데 그냥 감흥 없었어요.
국물은 왠지 뒷맛은 밍밍하고 깊은 맛이 부족해서 조미료신님이 강림하신 느낌.
챠슈는 떨렁 한 장. 숙주라도 넉넉히 넣어주시지... 아쉬웠습니다.
그냥 간단히 한끼 먹을 수 있는 퓨전일본풍라면집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해요.
흔한 식당도 아니고 자주 먹는 음식도 아니라서 점심 메뉴정도로 먹으면 딱일 듯
인테리어 | ★★★ | 카페스타일. 일본라면과는 그냥 거리가 먼 인테리어. 밝은 카페 스타일 정도. |
친절도 | ★★★ | 그냥 보통. |
청결도 | ★★★★ | 인테리어 덕분인지 깨끗해 보이기는 함 |
맛 | ★★★ | 맛은 인스턴트 퓨전 일본풍라면을 먹는 느낌입니다. 특별하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그냥 라면 한 그릇. 아쉬운것은 양도 보통. 차슈는 한 장. 끄~읕 숙주라도 넉넉히 넣어주시고 계란은 반숙으로 하면 더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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