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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al Story/KOREA

[2015.06.18] 구례(섬진강어류생태관), 하동, 쌍계사 (SP1000+Argus Cintar+코니카 센추리아 400) [2015.06.18] 구례(섬진강어류생태관), 하동, 쌍계사 (SP1000+Argus Cintar+코니카 센추리아 400) 광주에서 구례를 거쳐 하동 쌍계사에 다녀왔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드라이브하기 참 좋네요. 구례에서 섬진강을 따라 하동에 거의 도착해서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아동10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전부 애들 눈 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그다지 재미는 없었지만 물고기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들러도 괜찮을 듯 하네요. 이 녀석... 메기인데 정말 큽니다. 국산 아닌거 같아요.동남아쪽에 엄청 큰 메기 종류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녀석 같습니다. 쌍계사 입구 계곡쌍계사는 주차장에서 경내까지 멀지 않고 경내에 다양한 국보와 보물이 있어서 학습 .. 더보기
[2015.06.05] @신안군 자은도 (SP1000+Tudor 200) 신안 다이아몬드제도로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습니다.신안 다이아몬드제도는 큰 섬 4개(암태도, 자은도, 팔마도, 안좌도)와 작은섬(추포도)로 이루워진 군도로 이를 신안다이아몬드 제도라고 부르며 각각의 섬은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다이아몬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섬임에도 광주에서 두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당일 여행으로는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광주광역시 --> 광주-무안고속도로 --> 압해도 --> 압해 송공여객터미널 --> 암태도 --> 자은도(백길해수욕장) --> 추포도 --> 광주 복귀위와 같은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압해도와 연결되는 연륙교 공사가 진행 중이라서 교량이 완성되면 많은 외지인들이 쏟아져 들어올테고 그나마 .. 더보기
[무작정여행:제주도8탄] 먹방의 끝은 배고픔이다.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식사라도 할 생각으로 숙소에서 5km 정도 떨어진 동문시장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식당이 안 보여서 수산시장만 어슬렁거린것은 함정. 결국은 아침밥을 먹지 못한 채 이틀동안 수고한 렌트카에 밥 먹여서 반납하고 공항으로 이동. 아마 아침 밥은 제주 공항에서 먹게 될 듯..... 이라고 쓰고 결국은... ..... 결국 아침밥은 물건너 갔네요. 아침식사 대신 면세점 투어 이제 광주로 돌아갑니다. 바이바이 제주도~~~ 1월에 또 보자 ㅎㅎㅎㅎ 더보기
[무작정여행:제주도7탄] 아~ 먹다죽을 그 여행이여 숙소를 잡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왔으나 경애관에서 저녁식사를 하려는 계획은 예약 만석으로 실패. 식사 할 만한 곳을 무작정 찾아 헤매이다 우연히 바이젠 거리로 진입. 완전 중국에 온 느낌이네요. 제주도에 오는 중국인 관광객이 엄청난 모양입니다. 바이젠거리 옆길로 시장통 분위기가 나는 길로 하념없이 걷다가 어항에 뱅에돔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지도 어플에도 나오지 않는 조그만 횟집이네요. 그 이름하야 '와 싸다 횟집'뱅에돔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안주거리가 나오내요. 술은 역시나 오늘도 한라산소주 입. 니. 다. 뱅에돔 때깔 곱네요. 쫀득쫀득합니다. 음주모드로 돌입..... 어제는 지리. 오늘은 매운탕. 청양고추 엄청 들어있네요. 먹다 죽어서 내일 아침에는 화장실에서 불사조로 환생할지도..... 이렇게 제주도.. 더보기
[무작정여행:제주도6탄] 뜻대로되는게 없구나 해맞이해안도로를 따라 무조건 제주시를 향해 고고싱. 바람이 심하게 불지만 그 덕에 바다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멋지면서 무섭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해맞이해안로를 따라 제주방향으로 무작정가다보면 제주글로벌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를 지나게 되는데 이 주변에 풍력발전소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풍차구경하시려면 이쪽으로 가보세요. 험한 눈보라를 뚫고 제주시에 입성. 바람과 눈발은 여전합니다. 내일 비행기는 뜰 수 있겠죠? 제주시에서 저녁식사는 '경애관'에서 하려했으나 예약을 하지 못해서 실패~~~!!!! 더보기
[무작정여행:제주도5탄] 바람부는 제주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섭지코지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를 하자마자 갑자기 또 눈보라가 몰아치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가지도 못하고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는 중. 2-3분 기다리니 또 파란하늘이 나오네요. 제주 날씨는 정말 종 잡을수가 없습니다.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이름은 익히 들어본 곳이라 뭔가를 기대했지만 그다지 볼것이 있는 곳은 아닙니다.'그냥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곳' 정도로 기대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왠지 섭지코지와 어울리지 않는 국적 불명의 건축물... 제주도 곳곳에 이런 국적 불명의 이상한 건축물이 널려 있더군요.역시나 아무도 관심 두는 사람이 없습니다. 꽤 걸어 왔는데도 등대는 저~멀리.. 걸어온 만큼 더 걸어야 하기에 그냥 포기.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 섭지코지를 뒤로 하고 성산일출봉.. 더보기
[무작정여행:제주도4탄] 무조건 가는거야! 정방폭포를 뒤로하고 제주민속촌방향으로 이동 중 위미항에서 바닷바람맞기. 하늘이 언제 그랬나는듯 맑아졌네요 날씨 좋다고 기뻐하는데 갑자기 하늘이... 또 눈이 옵니다 ㅠㅠ커피 한 잔 마시면서 진정 중...... 이왕 이렇게 된거 편안함을 버리고 유유자적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일주도로를 벗어나 무조건 해안도로를 따라 섭지코지까지 이동하기로 계획 변경일주 도로보다 길은 좁고 불편하지만 제주도의 풍광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더군요. 중간에 제주민속촌에 들렀으나 귀차니즘발동으로 입구만 보고 턴~ 제주민속촌 길 건너편에 있는 표선해비치해수욕장입니다.하얗게 쌓여있는 눈이 처음엔 조개가루로 되어 있는 해변인줄 알았습니다만 그렇지 않아서 춈 실망. 어쨌든 물이 맑고 아름답더군요.여름엔 사람이 많아서 이런 느낌 느끼기는.. 더보기
[무작정여행:제주도3탄] 눈폭풍을 뚫고 이른 저녁을 먹고 일찍 쓰러져 자다가 밤늦게 일어나보니 밖에서 요란한 천둥소리가.....슬슬 걱정이 됩니다. 아침이 되서 창밖을 보니 눈이 가득합니다. OTL 입. 니. 다 그래도 제주도는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 눈이 그치니 쌓였던 눈도 금새 녹아버리는군요. 도로는 온통 슬러시상태. 운전 조심해야겠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인지라 아침밥으로 근처해장국집에서 보말해장국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봅니다. 아침을 먹은 후 무작정 서귀포 방향으로 진행. 눈이 내리는 군요 서귀포에 거의 도착해서 천지연폭포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천지연폭포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은 그치고 구름사이름 해가 보입니다. 눈오고 해뜨고 바람불고.... 이런 패턴의 반복이로군요.우선 세연교를 구경. 천지연폭포는 걸어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