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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al Story/KOREA

[무작정여행:제주도4탄] 무조건 가는거야!

정방폭포를 뒤로하고 제주민속촌방향으로 이동 중 위미항에서 바닷바람맞기. 
하늘이 언제 그랬나는듯 맑아졌네요




날씨 좋다고 기뻐하는데 갑자기 하늘이... 또 눈이 옵니다 ㅠㅠ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진정 중......


이왕 이렇게 된거 편안함을 버리고 유유자적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일주도로를 벗어나 무조건 해안도로를 따라 섭지코지까지 이동하기로 계획 변경

일주 도로보다 길은 좁고 불편하지만 제주도의 풍광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더군요.



중간에 제주민속촌에 들렀으나 귀차니즘발동으로 입구만 보고 턴~


제주민속촌 길 건너편에 있는 표선해비치해수욕장입니다.

하얗게 쌓여있는 눈이 처음엔 조개가루로 되어 있는 해변인줄 알았습니다만 그렇지 않아서 춈 실망. 어쨌든 물이 맑고 아름답더군요.

여름엔 사람이 많아서 이런 느낌 느끼기는 힘들듯





물이 참 맑죠?



표선해비치해수욕장을 뒤로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섭지코지 방향으로 무작정 이동하다 만난 조각상들....

은평어촌계양식장이라고 간판이 세워져 있네요.


멀리 자그마한 돌섬에서는 마치 눈이 쌓인듯 갈매기들이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저 넘어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이 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