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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2009.01.19] 충남 홍성 남당항 새조개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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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에 느닷없이(?) 놀러가서 먹게된 새조개 샤브샤브
너무 맛이 있어서 과식을 하게 됬지만 먹는 내내 친구 보열군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 했다능..
'어이 친구 미안해. 내가 먼저 맛좀 봤어' 꾸벅

  철 따라서 그때 그때 제철 해물을 판매합니다. 지금은 당연히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어줘야죠.
가격은 모든 음식점이 동일합니다. 1kg에 35000원, 포장은 1kg에 30000원 입니다.
인상좋고 손큰 아줌마네 집을 찾아가면 그날 운수 대통이죠~ 방긋

 
샤브샤브가 나오기 전 간단히 몇가지 먹을것을 서비스로 주더군요.
생가리비와 멍게, 개불, 생굴...그리고 새조개가 제공됩니다.

 새조개는 껍질을 벗겨서 손질한 뒤 제공되는데요. 약간 징그러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맛은 쵝오~!
새조개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샤브샤브로 먹으면 씹는 맛과 달작지근한 맛이 더 좋아집니다.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으로 드시기도 하는데 먹어보니 조개류 특유의 비린맛이 있습니다.


 

무, 배추, 파, 바지락 등을 넣고 육수를 준비합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새조개를 넣고 살짝 익혀 줍니다.



 

 

 익은 새조개를 초장이나 와사비장 등에 찍어 드시면... 그 맛이... 캬~
새조개가 지금이 제철이라고 하네요. 다들 새조개 샤브샤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