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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45

[2009.02.21] 나주곰탕 (전남 나주 남평식당) [업데이트 2010.04] 얼마전에 가보니 10여 미터 떨어진 시장 입구쪽으로 확장 이전 했더군요. 내부도 깔끔해지고 넓어졌습니다. 맛은 그대로 입니다. 나주하면 유명한 것이 나주배와 나주곰탕입니다. 나주곰탕은 설렁탕과는 달리 뼈와 고기를 따로 몇번을 고아내어 깊고 진한 맛의 맑은 국물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 음식입니다. 곰탕과 함께 나오는 남도식 배추김치와 깍뚜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죠. 나주시 금성관과 매일시장 사이에 나주곰탕집이 여럿있는데 그중 유명한 집이 하얀집, 남평식당, 노안집 입니다. 원조가 하얀집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남평식당에 들렀습니다. 2010. 12. 7.
[2009.02.19] 한우고기 (창평 한우마을) 요즘은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파는 곳이 늘어나고 있죠. 창평 한우마을에 가시면 정육점에서 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근처 식당에서 구워드실 수 있답니다. 제비추리 등심... 1등급이 없어서 그냥 2등급으로... 육회가 참 맛있더군요. ^^; 2010. 12. 7.
[2009.02.18] 치킨샐러드, 양송이불고기 덮밥 (전대 후문 더플라워) 전대 후문 The flower(더플라워). >> 비추 학교 주변 음식점은 역시 식사시간에는 피해야 하나보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나 1층자리는 좁은 편이고 테이블이 입구가 일직선으로 트여있어서 어수선 함. 2층은 어떨려나..... 빈자리에 사람을 채우는 거니까 선택의 여지가 없다. 홀 서빙은 바쁜 와중에 서로 잡담하느라 손님한테서 시선을 놓고 있는 경우도 있고, 사진찍었다고 종업원이 의심의 눈초리로 와서 한마디 하더군요 "뭐 하실려고?" (물어보는 종업원도 종업원이지만 주방에서 잡아먹을 듯이 째려보고 있더군요) '뭐 하긴요. 이 글 쓰려구요' 식당은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거랍니다 눈을 끄는 인테리어라면 더 편한 포토카페나 커피숍도 많거든요~! 제발 손님한테 친절하고 아르바이트생이라지만 기본적인 접객 교육은.. 2010. 12. 7.
[2009.02.17] 콩나물국밥 (광주 상무지구 삼백집) 모주입니다. 알콜성분은 약간 남아있습니다. 맛이 달고 부드러우며 속이 편해지는군요. 모주에 대하여 모주는 막걸리에 인삼, 대추, 꿀, 칡등 몸에 좋은 한약재를 아낌없이 넣고 하루 동안 푹 끓여 알코올은 날려보냅니다. 숙취로 지끈한 아침, 이 해장술을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열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속이 확 풀어집니다. 들어가는 정성이나 재료에 비해 턱없이 싼 가격의 모주에서 전주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답니다. 모주의 유래 1. 조선왕조 광해군 때 인목대비 모친이 귀양지 제주에서 빚었던 술이라 해서 대비모주(大妃母酒)라 부르다가 '모주'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어느 고을에 술 많이 마시는 아들의 건강을 염려한 어머니가 막걸리에다 각종 한약재를 넣고 달여 아들에게 줘 모주라 이름 붙였다는 설도 있어요. .. 2010. 12. 7.
[2009.02.15] 세발낙지 보성에서 올라 온 세발낙지. 마리당 5000원 참기름 뿌려서 냠냠. 2010. 12. 7.
[2009.02.12] 광주 민속촌 숯불갈비 도청점 (강력 비추) [업데이트 2011.02.26] 완전 비추 여전히 등심을 돼지갈비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등심과 돼지 갈비를 섞어서 팔고 있더군요. 메뉴판에는 당당히 돼지갈비라고 표시. 직원을 불러서 항의 하니 '손님에게 고기를 푸짐하게 주기 위해서' 랍니다. 그럼 메뉴판도 돼지등심으로 고치고 등심가격을 받아야 겠죠. 돼지 갈비 가격으로 등심을 팔면서 푸짐하게 준다 라니..... 돼지가 웃습니다. 직원들이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걸 보면 속여 팔기로 작정하고 파는게 맞습니다. 먹거리로 장난치는 것들 정말 싫습니다. (사진 참조) [업데이트 2010.10] 최근에 다시 방문해 본 결과(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접대 때문에 어쩔수 없이....) 고기는 예전처럼 돌아왔습니다만 연말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으니 올해.. 2010. 12. 7.